서울 골목길 출사 - 금호동 (후지필름 X-T5, 인더스타69)
서울 금호동 역사와 이름의 유래 금호동은 예전에 '무쇠막', '무시막', '무수막'으로 불렸는데, 이 지역에 주조 공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자로 쓰면 '수철리'인데, 수철리의 '철'에서 '금', '수'에서 '호'를 가져와 '금호'라는 이름이 붙었다. 금호동의 역사를 살펴보면, 조선 시대에는 왕십리의 배추장수와 함께 무쇠골(수철리)의 솥장수가 유명했다고 한다. 1936년에는 경성부에 속하게 되면서 금호정이라 불리게 되었고, 1946년에는 일본식 동명을 없애고 금호동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1964년에 지금과 같이 금호 1~4동으로 나뉘게 되었다. 금호동은 성동구의 다른 동보다 지형이 높고, 경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골목골목 들어선 주택과 아파트들이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출..